당뇨에 좋은 영양제 10가지(좋은음식,나쁜음식)

먹는 식품에 따라 혈당수치에 영향을 받는 당뇨환자는 영양제를 선택할 때도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당뇨환자는 섭취 가능한 음식의 제한이 심하고 당뇨약에 의한 영양소 파괴로 영양제가 꼭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당뇨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영양제

비타민D

당뇨에 좋은 영양제

연구발표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높은 경우 당뇨병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면역조절 작용으로 인슐린 분비 세포의 파괴를 막고 지질과 당 대사를 조절하는 효소를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슘과 인 흡수를 촉진해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오메가3

오메가3는 당뇨환자 중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경우 특히 좋은 영양제입니다. 고순도, 고함량 오메가3 영양제가 당뇨환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5%낮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당뇨병학회에서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당뇨환자의 경우, 고함량 오메가3 복용 고려할 것을 표준 가이드라인에 추가한바 있습니다.

콜라겐

당뇨영양제

콜라겐은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단백질로 나이가 들면서 몸 속의 콜라겐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당뇨환자는 일반인보다 더 빨리 콜라겐이 감소합니다.

따라서 부족해진 콜라겐을 보충해주면 혈관 탄력이 개선돼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콜라겐 속 글리신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췌장에서 인슐린 생성에 관여하여 인체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당뇨는 마그네슘의 세포 내 이용효율을 떨어뜨려 신장 배설이 높아지게 되면서 점점 부족해 지는데요, 그런 이유로 당뇨병 환자에게 마그네슘은 꼭 필요한 영양제 입니다.

아연

아연은 인슐린 대사, 합성, 분비 작용을 모두 관장하는 중요한 미네랄입니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서 베타세포를 보호하고 당뇨병 환자의 상처를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혈관건강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비오틴

당뇨약

비타민B7로도 불리는 비오틴은 당의 이용률을 촉진시켜 인슐린의 민감성을 증가시킵니다.

한 연구에서 매일 비오틴을 섭취하도록 한 결과 1형,2형 당뇨환자의 공복 혈당치를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

크롬

크롬은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고 공복혈당치를 낮추어 인체의 당부하를 개선시켜 줍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낮추고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농도를 감소시키므로 당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바나바잎 추출물

당뇨에 좋은음식

바나바잎에는 우리 몸 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코로솔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코로솔산은 혈액에 떠다니는 당분을 체세로로 운반, 흡수시켜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역할을 해 혈당이 과하게 올라가지도 표준이하로 내려가지도 않도록 조절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베르베린 추출물

당뇨에 안좋은음식

베르베린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여 인슐린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위장관 내 탄수화물의 소화 및 흡수속도를 지연시킴으로써 급격한 혈당상승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베르베린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준을 낮추는데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 만큼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B12

당뇨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경우 당뇨환자는 비타민B12가 결핍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해지면 걸음걸이가 불편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비타민B12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영양제를 복용하더라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입니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든 균형잡힌 식단을 실천하고 꾸준히 운동하셔야 당뇨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잊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