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신우신염 증상 원인 병원 치료 예방(요로감염, 방광염 차이)

여름철 물놀이 후 몸살이 심해지면서 소변이 잦고 열이 나며 허리가 아프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신우신염은 세균 때문에 신장에 감염과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하여 요로(비뇨 계통)감염 중 가장 안 좋은 경우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 후 특히 많이 발생한다는 급성 신우신염 증상 원인 병원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우신염 원인

신우신염 원인

급성 신우신염은 신장이나 신우 등 상부요로계가 감염된 것으로 세균이 방광에서 신장으로 거슬러 올라가 발생합니다.

20~50대의 여성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이는 해부학적 구조상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질 혹은 항문과 가까워 세균에 의한 하부요로감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하부 요로계가 감염은 방광염과 요로감염 등이 있습니다.

하부요로계 감염은 배뇨 중 통증, 하복부 통증, 혈뇨, 갑작스러운 요의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옆구리 통증이나 구역, 구토 등의 증상 나타나지 않아 상부요로계 감염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부요로계 감염은 자칫 신우신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신우신염 증상

급성으로 오는 신우신염의 경우 발열, 오한, 허리통증, 하복부 통증, 혈뇨, 배뇨통, 빈뇨, 소변 악취,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신우신염 증상

혈뇨

신장에서 출혈이 나타나면서 피가 섞이는 것으로 신장의 염증상태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징후이며 혈뇨를 방치하면 신장기능이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뇨통

세균에 감염되면 요도와 방광에 염증이 생기고 그로 인해 배뇨 시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고 심한 경우 소변을 참을 수 없을 정도에 이릅니다.

금방 배뇨를 했음에도 또 소변을 보고 싶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허리통증

신장 주변부에 염증이 생기면 등 뒤의 늑골척추각(맨 아래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이때 통증과 함께 발열과 오한 등이 함께 동반됩니다.


신우신염 치료

신우신염 치료

급성 신우신염은 비뇨기계 질환으로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급성 신우신염은 소변검사, 소변균 배양검사, 혈액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파악하고 항생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증상이 심할경우 병원에 입원하여 정맥주사 항생제를 투여하며 치료기간은 환자의 상황, 병력, 증상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7~14일 정도입니다.

신우신염 예방

세균번식 억제

신우신염 병원

하루 8잔 이상 의 수분을 섭취해 세균이 방광에 머물지 않고 씻겨 내려가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소변을 참지 않도록 하고 성관계 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 위생관리

신우신염 음식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들어갔다 나온 후, 혹은 야외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반드시 샤워를 해야하며 스키니 팬츠나 팬티스타킹 등 통풍이 잘 되지 않은 옷은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배변습관

신우신염 검사

여성의 경우 배변 후 회음부 앞에서 뒤로 닦아 습관으로 대변 속 대장균 등에 의해 비뇨기계가 오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마치며

급성 신우신염의 증상이 감기몸살과 비슷해 감기약으로 응급처치를 하거나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시 염증이 심해져 신장에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해당증상이 있다면 바로 전문의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에 신경쓰고 물을 많이 마시도록 노력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