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 나이 기간 자가진단(영양제,생활습관,좋은음식)

오늘은 갱년기 증상 나이 기간 자가진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는 여성의 난소 기능이 저하되면서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감소되어 폐경(평균 51세) 전 후 약 10년동안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말합니다.

보통 45~55세 사이에 나타난다고 하며 개인차가 있지만 평균 4~7년정도 지속된다고 합니다.


갱년기 증상

안면홍조

갱년기 증상

피부 진피내 혈관확장 및 수축기증에 문제가 생겨 일어나는 현상으로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나타나는 갱년기 여성의 가장 흔한 신체증상입니다.

지속시간은 일반적으로 1~5분 정도이고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땀이나는 증상도 동반되는데 목, 가슴 상부에서 발열감이 시작되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집니다.

불규칙한 생리

생리양이나 기간이 불규칙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며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한

갱년기 나이

밤에 덥다가 추운 증상과 함께 땀이 발생하는 하는 것으로 이 증상은 자연적으로 수면장애가 동반되면서 굉장히 힘든 증상이라고 합니다.

야간 발한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벼운 침구와 가벼운 잠옷, 젖은 수건을 두고 사용하시면서 수면에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두통

두통이 동반된다면 과거 뇌졸증 이력이 있는 분은 뇌졸증 재발검사를 받아 보아야 합니다. 두통 뿐만아니라 안면마비, 팔다리 힘 빠짐. 말 어눌해짐, 어지럼증이 있다면 꼭 병원을 내원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지러움

갱년기 기간

에스트로겐 분비가 적어지면서 몸의 평형을 유지하는 전정기관의 노화가 진행됩니다. 이로인해 이석증이 생겨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골밀도 감소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골의 교체속도가 느려지고 골 흡수 형성에 불균형이 발생하면서 뼈가 많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철추, 골반부, 대퇴부 등의 근손실이 많이 발생하면서 완경 이후 3년 정도 골소실이 급격하게 진행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뼈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심계항진

갱년기 영양제

불쾌한 감정이 들 정도로 심장이 과하게 두근거리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심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증상이 나타나는 것 보다는 심혈관계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이 기존 방식대로 작동하지 않아 발생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나 심할 경우 흉부통증과 어지러움, 구토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질 건조

갱년기에는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져 질로 향하는 혈액의 공급량이 감소되어 질이 건조해 집니다.

질건조로 인한 성교통이 발생할 수 있고 불면증, 피로, 통증, 스트레스, 우울도 성욕변화에 영향을 줍니다.

요실금, 빈뇨

갱년기 호르몬치료

성인은 하루 총 10회 내외로 소변을 보지만 이 범위를 넘어 서는 경우 빈뇨라고 합니다. 빈뇨는 폐경 이후 4~5년정도 발생하고 이 시기에는 요로감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기침하거나 웃을 때 소변이 나오는 증상으로 생활에 큰 불편감을 느낄 수 있는 질환이므로 산부인과의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정기복

여성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불안, 우울, 신경과민, 건망증, 자신감 상실 등 다양한 형태의 심리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폐경만으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아나라 평소 감정과 정서상태에 따라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나며 이러한 심리적 변화가 없는 분도 있습니다.

갱년기 자가진단(쿠퍼만 지수)

다음 질문을 통해 점수 계산시 15~19점은 경미한 증상, 20~25점은 중증, 25점 이상는 심한 증상으로 치료를 요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갱년기 자가진단


마치며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갱년기 증상이 심각하다면 산부인과 진료 후 호르몬요법을 추천합니다.

장기간 약물복용 시 유방암과 뇌졸증 발생률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 다소 꺼리는 분들이 많지만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정기간 복용으로 증상완화와 정신건강에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제 병원 방문 시에는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신분증을 가지고 다니시기 어렵다면 모바일로 건강보험증을 발급받아 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