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혹은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가 갑자기 졸음이 올려온 경험 누구나 한번씩 있으실 겁니다.
이럴 때 어떻게 졸음을 극복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오늘은 졸릴때 확실히 잠 깨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잠 깨는 방법
스트레칭

책상에 장시간 앉아 있다보면 근육이 경직되고 피로가 쌓이기 쉬운데요, 이럴 때 짧게라도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순환이 월할해지고 피로가 풀립니다.
간단한 목 돌리기, 기지개 켜기, 온 몸 비틀기 등의 동작을 5분정도 반복하면 잠 깨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수 / 양치
찬물로 세수를 하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키고 이는 혈류량이 증가시켜 잠이 깨고 에너지가 채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양치를 해주면 치약의 멘톨성분 때문에 정신이 맑아지고 잠이 깨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짧은 낮잠

10~2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에너지를 회복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30분 이상 낮잠을 자면 오히러 더 피곤해질 수 있으므로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섭취
수분부족은 피로를 유발하고 이는 곧 졸음으로 이어지므로 책상에 물을 두고 자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체내 순환을 돕고 피로물질을 배출해 신체가 활력을 되찾게 합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이나 라임을 넣은 물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저항력을 높여 만성피로 해소와 면역력을 증가시켜 줍니다.
산책

실내 공기가 탁하면 산소부족을 졸릴 수 있으므로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외부로 나가 햇빛을 쬐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졸음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간식섭취
당분이 포함된 간식은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해 졸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당분은 오히려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과일, 견과류, 요거트 등 건강한 간식을 추천드립니다.
카페인 음료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는 각성효과가 있어 졸음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과도한 카페인은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말차는 L-테아닌이 풍부해 긴장을 풀어주고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카페인 함량이 높아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업무전환 / 과목전환
한 가지 일만 오랫도안 지속하다 보면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다른 일로 잠시 전환하면 새로운 자극을 받아 졸음을 쫓을 수 있습니다.
환경조성
주변 환경이 어두우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 공간의 조명을 밝게 설정하면 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졸릴때 지압

천추혈과 풍지혈, 태양혈을 지압하면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고 머리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후두통, 경항통, 만성피로에 좋습니다.
견정혈은 어깨결림이 대표적인 혈자리로 주기적으로 자극해 주면 목, 어깨 등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졸음이 오는 것은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하거나 평소 피로하고 수면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에 질 좋은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잠을 잘 못 잘 경우 집중력이 떨어지고 건망증과 학습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또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 호르몬이 활성화 되면서 우리 몸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