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통풍은 주로 발가락이나 무릎 등의 하지 관절에 주로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 특히, 엄지 발가락에 많이 나타나며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심한 통증이 생겨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을 겪게 됩니다.
통풍은 주로 여성보다 중년 남성이 많이 걸리고, 식습관의 변화로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고 20~30대의 젊은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여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그럼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자가진단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통풍 이란?

통풍은 요산나트륨 결정이 관절에 염증을 일으키는 관절염 질환 입니다. 주로 중년 4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폐경후 여성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이 온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통풍은 초기증상이 생긴 후 작은 움직임에도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풍 원인
통풍의 원인은 체내 요산수치와 관련이 있습니다. 요산이 너무 많아서 요산이 결정체를 생성하여 관절 또는 다른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요산은 신장을 통과하여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요산 생성과 배출에 불균형이 생기면 고요산혈증이 발생합니다. 고요산혈증을 오래 방치하면 통풍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초기증상은 특정 부위에 열감이나 통증이 애매하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리고 관절이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있는경우에도 통풍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통풍 초기증상이 10일 정도 나타났다가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 통풍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하면 통풍이 재발할 수 있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 만성통풍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풍 초기증상이 나타나기전 혈액 속에 요산 농도가 높아서 통풍 환자의 약 20~40%는 콩팥산통을 겪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풍 합병증
통풍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양쪽 발가락에 관절통이 생길수 있고, 무릎, 손목, 손가락 등으로 이동하면서 통풍 이 생길수 있습니다. 이때 위험한 통풍 합병증이 나타날수 있는데요. 합병증은 신장질환, 고지혈증, 동맥경화, 당뇨, 비만 등이 생길수 있습니다.
통풍 자가진단 방법

통풍 자가진단 방법은 아래와 같으며 만약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 통증이 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졌다를 반복한다.
- 스치기만 해도 아프고 열이 난다.
- 엄지발가락이나 발목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고 붓는다.
- 낮보다 밤이나 새벽에 통증이 심해진다.
- 과체중이고 신장 건강이 좋지 않다.
통풍 예방 방법

1. 충분한 수분 섭취
통풍 예방법으로 물을 많이 먹으면 좋습니다. 물을 많이 먹게되면 요산의 조절과 요산에 의한 신장결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금주
통풍환자의 50%가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술은 피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요산생성을 증가시키면서 요산의 배설은 감소시켜 고요산혈증을 일으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3. 장시간 좌식생활
장시간의 좌식생활이 고요산혈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평소 5시간 좌식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요산혈증 위험도가 약1.2배 높다고 합니다.
좌식생활을 하면 인슐린 저항과 비만의 위험이 높을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은 혈중 요산 농도를 높이게 됩니다.
마치며
오늘은 통풍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자가진단,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알려드린 자가진단 방법에 해당되시면 즉시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 합병증을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