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치매는 보통 연령대가 높을수록 환자 발생이 증가합니다. 치매는 완벽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조기에 발견해서 악화되지 않도록 예방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매는 초기 치료 시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3년 정도 늦추고 시설 입소 시기는 사람에 따라 2년이상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럼 치매 초기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치매 초기 증상

1. 기억력 감소
치매 초기 증상 첫번째는 기억력 감소 입니다. 기억력 감소는 건망증과는 구분이 되는데요. 건망증은 어떤 물건이나 기억을 잊어버리고 나중에 다시 생각나거나 누가 알려주면 기억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매는 알려줘도 기억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은 뇌손상에 의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뇌세포가 점점 파괴되고 뇌조직이 줄고 뇌기능이 저하되는 알츠하이머병이 치매의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2. 낮잠
낮잠이 많아지는 것도 치매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치매 환자들이 낮에 잠을 자고 밤에는 불면증을 겪어 불안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생체 리듬을 조절하는 시상하부 기능 손상이나 저하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입맛 변화
평소에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닌 음식을 찾거나 먹는다면 치매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입맛과 식욕을 조절하는 뇌 부위 손상으로 입맛이 바뀔수 있습니다.
그리고 후각과 미각이 떨어져서 음식의 간이 맞지 않아 음식의 맛이 달라지면 치매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4. 성격 변화
평소보다 화를 잘 내거나 참을성이 없어지고, 의심이 많아졌다면 치매 초기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전두엽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판단력 저하
판단력이 떨어지면 공간에 대한 지각 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물건을 정리하는 곳이 아닌 다른곳에 놓고 찾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 집니다.
냉장고에 리모컨이나 핸드폰을 넣는다거나, 평소에 잘 아는 길을 찾는데 어려움 있다면 치매 초기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언어능력 저하
언어능력 저하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생각나지 안거나 이해력이 떨어저 다른사람과 대화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면 치매 전조 증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7. 행동 변화
평소보다 행동이 느려지거나 뒤뚱거리는 것도 치매의 초기 증상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검사에서 치매가 아니라고 해도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으므로 뇌세포 재활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치매 지원금

치매 치료 지원금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서 지원 받을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해주는 제도 입니다.
치매관련 상담 부터 조기검진과 관리까지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치매치료 지원금은 약제비, 진료비에 대해서 월 최대 30,000원까지 연36만원을 실비로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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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방법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은 없지만, 치매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는 원인들을 조절하여 예방할 수 있습니다.
- 혈압 관리 – 40세 이후부터는 수축기 혈압을 130mmHg 이하로 관리
- 청력 보호 – 난청은 치매를 유발하는 위험 요소이며, 난청이 있으면 치매 발병률이 3배 ~ 5배까지 높아질 수 있음
- 금연 – 담배의 유독성 물질이 뇌혈관, 뇌세포 손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 금주 – 과도한 음주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블랙아웃 현상을 자주 겪으면 알콜성 치매 위험이 높아 질수 있습니다.
- 인지 활동 – 인지 활동으로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일수 있습니다. 독서, 악기 연주, 게임, 공예만들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 운동 –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과 당뇨를 줄여야 합니다.
- 수면 – 충분한 수면은 기억력,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키고, 면역력 증가, 스트레스 감소에도 효과적 입니다.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

치매 자가진단 테스트는 아래 15개 항목중에서 6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치매를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 오늘이 몇 월인지 무슨 요일인지 알지 못한다.
- 자기가 조금전 놔둔 물건을 찾지 못한다.
- 같은 말이나 질물을 반복한다.
- 약속을 하고 잊어버린다.
- 어떤 물건을 가지러 갔다가 무엇을 찾아야 하는지 잊어버린다.
- 사람의 이름이나 물건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머뭇거린다.
- 이해력이 떨어져 대화 중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
- 자주가는 길을 헤매거나 잃어 버린다.
- 계산능력이 떨어진다.
- 성격이 많이 변했다
- 평소에 다루던 제품, 기기들 사용이 서툴다.
- 예전에 비해 정리정돈이 잘 되지 않는다.
- 옷을 입을때 상황에 맞게 잘 입지 못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목적지에 찾아 가기 힘들다.
- 내복이나 옷이 더러워져도 갈아입지 않으려 한다.
마치며
오늘은 치매 초기 전조 증상과 예방법, 자가진단 테스트와 치매 치료 진료비 지원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치매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 알려드린 방법으로 관리하신다면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