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원인과 증상 예방 대처법(고혈당 보다 위험한 이유?)

저혈당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내려감으로써 신체에 공급되는 포도당이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이런 저혈당이 생기는 흔한 원인은 음식 섭취 부족이나 갑작스러운 활동이나 운동량 과다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슐린이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과다 투여하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이 오래 지속되면 발작이나 경련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경우 쇼크 상태가 되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럼, 저혈당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 원인

저혈당 원인

정상인 사람은 혈당 수치가 줄어들어도 혈당 수치를 회복시키는 호르몬 분비가 작동하여 저혈당을 예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당뇨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럼 저혈당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음식 섭취 부족

저혈당 원인 첫 번째는 음식 섭취 부족인데요. 식사를 거르거나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 조절을 어렵게 하여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활동량 과다

신체활동이나 운동량이 평소보다 증가하면 근육세포에서 포도당을 소모하고 에너지 소비가 높아져 혈당 수치가 낮아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인슐린 과다 투여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데 필요한 호르몬으로, 당뇨병 환자 중 일부는 인슐린을 복용하거나 투여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인슐린을 과다 투여하게 되면 혈당 수치가 낮아져 저혈당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음주

저혈당 고혈당 보다 위험한 이유

간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요.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이 간에서 혈당 유지를 방해하여 혈당이 낮아지는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환자는 음주 시 저혈당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코올은 중추신경을 억제하여 저혈당 증상을 느끼지 못하게 합니다.

또한, 술에 취한 증상과 저혈당 증상이 비슷하여 치료 시기를 놓쳐 매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5. 자가면역 질환

자가면역 질환은 인슐린을 생성하는 베타 세포를 파괴하거나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여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이는 면역체계가 자신의 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인슐린의 생산이 감소하고 혈당 조절이 어려워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 증상

1. 두근거림, 불안감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안해질수 있습니다.

2. 식은땀

갑작스러운 혈당 하락은 식은땀을 흘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3. 허기와 식욕증가

혈당이 갑자기 낮아지면 신체에 에너지가 필요하게 되어 허기와 식욕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두통

저혈당이 생기면 뇌가 충분한 에너지를 받지 못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피로

혈당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가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해 피로와 힘빠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6. 어지러움, 실신

저혈당이 발생하면 뇌와 신경기관에 포도당 부족으로 현기증, 어지러움, 피로감이 생길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간질 발작과 실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고혈당 보다 위험한 이유

저혈당은 여러 이유로 위험한 상태이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반복적인 저혈당이 인지기능 장애와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 발생하는 중증 저혈당은 심장마비 및 급사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혈당 수치

저혈당 수치

저혈당은 혈당이 일반적인 수치보다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요. 보통 혈당이 50mg/dl 이하일 때 저혈당으로 판단하며, 이는 정상적인 사람의 공복 혈당이 60~120mg/㎗이며, 식사 2시간 후 혈당이 140mg/㎗ 이하로 유지되는 범위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저혈당 대처법

저혈당 대처법

  • 저혈당 증상 시 혈당측정 진행
  • 혈당이 70mg/㎗ 이하일 경우 활동 중단, 15~20g 당질 섭취
  • 10~15분 후 혈당 재측정, 여전히 70mg/㎗ 이하라면 15g의 당질 추가 섭취
  • 혈당이 70mg/㎗ 이상이면 식사 시간까지 1시간 이상 남았다면 복합당질과 단백질 섭취 권장
  • 의식이 없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함.


저혈당 예방

저혈당 예방

한번 저혈당을 경험한 환자는 재발 가능성이 높으며, 저혈당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예방 조치를 통해 재발을 예방해야 합니다.

저혈당을 예방하려면 평소 혈당 패턴을 기억하고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하며, 식사와 운동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특히, 나이, 식사습관, 최근 저혈당 경험 등을 토대로 더욱 신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저혈당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처법,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혈당을 방치할 경우 단기간에 뇌 손상등 생명의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저혈당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른 치료와 원인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