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이석증은 어지러운 증상이 수초에서 1분정도 짧게 나타나지만 그 강도가 심하고 재발의 위험이 큰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치료 후 재발을 막기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 자가치료, 재발 막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석증이란?

<출처:나무위키>
이석증은 귀의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속에는 작은 칼륨 덩어리인 이석이 존재하는데 이것이 떨어져 그옆에 있는 반고리 관에 들어가게 되면 급격한 어지러움을 느끼는데 이를 이석증이라고 합니다.
반고리관에 들어간 이석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는 어지럼증을 일으키지 않지만 눕거나 일어날 때, 혹은 고개를 골리면 반고리관에 들어있는 이석이 움직이면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데 이는 보통 1분 이내에 사라집니다.
이석증 원인

이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머리의 외상, 장시간 누워있는 자세, 귀 안의 염증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갑상선 질환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원인불명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폐경기 여성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칼슘대사장애와 관련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야외활동이 적어지는 겨울과 봄에 발생빈도가 높아져 비타민D와 연관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석증 증상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어지럽거나, 고래를 돌려쓸 때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면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구토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는 특정방향으로 자세를 취했을 때 갑자기 어지럼증이 나타나지만, 그 동작을 정지하면 어지럼증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석증 증상은 아무런 치료를 하지 않아도 며칠 내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반복되면 지속성 이석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종류의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면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석증 치료
에플리 이석교정술

이석이 후반고리관에 위치한 경우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머리의 방향을 돌려 이석이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방법으로 80%이상 이 방법으로 치료한다고 합니다.
이석증 자가치료

- 오른쪽으로 천장을 보고 빠르게 눕는다(30초)
- 바르게 앉는다(30초)
- 왼쪽으로 천장을 보고 빠르게 높는다(30초)
- 바르게 앉는다(30초)
매일 오전, 오후에 각 20회를 반복하면 개선된다고 합니다.
이석증 재발 막는법
이석증은 재발이 잦은 질병으로 1년에 15%, 10년에 50% 비율로 재발되므로 이석증을 앓았던 분들은 재발을 막기 위해 몇가지 사항을 지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D 보충
이석의 주성분이 칼슘을 흡수하는데는 비타민D가 중요한데, 비타민D가 부족한 경우 이석에서 칼슘 수치가 줄어들어 불량하고 약해지게 되면서 이석이 떨어져 이석증을 일으킬 수있습니다.
수면자세
수면 시 우측으로 자는 분은 우측에 이석증이 잘 생기고 좌측으로 자는 분은 좌측에 잘 생깁니다. 따라서 이석증을 치료하고 난 뒤에는 이석증이 발생한 반대방향으로 자는 것이 재발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 이석증 발생위험이 2.6배 증가한다고 하니 재발방지를 위해 평소 적당한 신체활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며
이석증에는 비타민D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마그네슘이 풍부한 녹색잎채소와 씨앗류 등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