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1일 부로 코로나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어 법적의무였던 마스크 착용과 검사, 격리기간 등 방역조치가 권고로 전환되었는데요, 요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확진자 신고도 따로 하고 있지 않아 정확한 유행 규모조차도 파악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요즘 코로나 격리기간과 증상, 검사비, 치료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는 KP.3로 현재 전세계적을 유행 중이며 먼저 확산되었던 나라들의 증상을 확인해 보면 면역회피능력의 소폭 증가가 확인 되지만 전파력, 중증도 증가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합니다.
예전 코로나 증상과 비교해 요즘 코로나 증상은 발열이나 미각, 후각 상실보다는 인후통, 콧물 등 상기도 감염 증상이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기본적으로 37.5도 이상의 발열을 시작으로 마른 기침과 피로감을 경험합니다.
그후 몸살과 근육통, 인후통이 발생하며 일부 환자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코로나 격리기간

<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되어 격리기간이 권고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전 5일 권고했던 격리기간이 ‘기침, 발열, 두통 등 주요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하고 있는데요, 사실상 강제성이 없어 많은 사람들이 증상 중에도 출근, 등교 등을 하고 있는 것을 보입니다.
코로나 검사비

<출처:질병관리청>
코로나 검사는 올해 5월 1일을 기준으로 병,의원으로 완전히 전환되었으며 보건소에서는 시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위중증 우려가 커 적극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군(60세 이상 고령자,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등 고위험군에 한하여 검사비를 지원해 신속히 치료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외에는 환자가 검사비를 전액 부담해야하며 통상적으로 유전자증폭(PCR) 5~6만원, 신속항원키트(RAT)2~3만원 정도로 병원마다 가격이 상이합니다.
코로나 치료비

<출처:질병관리청>
검사비와 마찬가지로 5월 1일 이후 부터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부담금이 부과됩니다. 단 의료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계속 무상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또한 입원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 적용은 유지되지만 국비지원은 종료되었습니다.
마치며
요즘 코로나가 무서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는 기존에 감염 되었거나 백신을 맞았던 사람 중 6개월 이상 지난 사람이 많아지면서 코로나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져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여름에 한번, 겨울에 한번 유행하는 패턴이 굳어지고 있으므로 참고하셔서 건강 주의하시고 진단키트도 미리 준비해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