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 증상 치료 전염 격리기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다양한 질병들이 유행하는데요, 오늘은 대표적인 질병인 수족구 증상, 치료, 전염, 격리기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수족구는 4월말 부터 발생이 증가해 5~7월 가장 많이 발생하며 특히 1~3세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높고 하절기에 접어들 때 집단생활로 인해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

출처: 질병관리청

병의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입,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비교적 흔한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4세 이하 영유아에게서 발생합니다.

병의 증세가 워낙 특징적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지만 간혹 발진의 숫가 매우 적거나 작고 붉은 반점의 형태를 띄게 되는 경우 파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가 들어와 생기는데 대개는 증상이 가벼워 열이 없거나 있어도 미열이며, 입안의 물집이 터져 궤양이 되고 음식을 먹을 때 아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식사량이 줄었다가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가벼운 질환입니다.

그러나 간혹 전혀 먹지 못하여 탈수가 생기거나 뇌수막염, 뇌염과 같은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하여 입원하거나 극히 일부 사망하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 증상

수족구 증상

출처: 질병관리청

38~38.9도의 발열이 생기거나 손과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발진은 발보다는 손에 더 잘 생기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등, 발등, 손바닥, 발바닥에 주로 나타납니다.

엉덩이, 사타구에에도 나타날수 있으나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수포를 형성하지 않으며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되는 편입니다.

수두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수두는 온몸에 퍼지는 반면 수족구병은 특정부위에 수포가 생긴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수족구 치료

수족구 치료


수족구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이므로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발열이나 통증완화를 위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거나 간지러움을 완화하기 위해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는 등 대증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증상은 보통 7~10일이 지나면 좋아지지만 2차 세균 감염이 일어났을 경우 항생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수족구 전염

수족구 전염

수족구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수포의 진물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을 통해 전염됩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집단생활 중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족구에 걸린 후 일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강하므로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라면 다른 유아들에게 전염 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격리가 필요합니다.


마치며

수족구는 특별한 예방접종이나 예방약이 있는 질환이 아닙니다. 따라서 평소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 발현시 등원 및 등교를 자제하고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