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안찌는 다이어트 간식 7가지

다이어트의 적은 간식! 하지만 계속된 식단으로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더욱 간식이 생각나고 고칼로리 음식이 당기기 시작하죠.

이럴 때 억지로 참다보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살안찌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건강도 챙기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간식 7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안찌는 다이어트 간식

견과류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높여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중 중성지방 농도를 낮추고 항혈전 효과가 있으며 혈압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견과류는 30g에 160~200kcal로 생각보다 열량이 높으므로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합니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는 신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타이로신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은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요거트는 우유보다도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음식 섭취를 자연스럽게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토마토는 100g당 16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이며 높은 식이섬유 함량과 다량의 수분을 가지고 있어 빠르게 포만감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킵니다.

또한 토마토의 오타데카디엔산이라는 성분은 중성 지방에 작용하여 지방연소를 촉진하고 비만과 지질대사이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계란은 1개 기준 75kcal정도로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속시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또한 식사 전 공복에 미리 먹으면 식사량을 줄여 과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계란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은 다이어트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다크초콜릿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며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손상을 억제하여 노화와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과다섭취는 오히려 체중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중에는 무언가를 씹고 싶은 충동이 드는데 이때 아삭함 식감의 채소스틱이 좋습니다.

채소스틱은 칼로리는 낮으면서 식이섬유와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을 주고 탄수화물이나 지방에 붙어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을 합니다.

채소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 즉 음식자체 칼로리 보다 소화하는데 필요한 칼로리가 더 많아 살이 빠지는 식품이 많으며 대표적으로 샐러리, 오이, 양배추, 토마토, 자몽 등이 있습니다.

육포는 지방함량이 낮은 살코기를 말려 만들어 고단백 저지방 식품입니다. 다만 양념에 염분이나 설탕이 과하게 들어간 제품이 있기 때문에 영양성분표를 확인 후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닭가슴살로 만든 육포는 열량이 30g에 80kcal로 씹는 욕구도 충족하면서 맛까지 좋은 영양간식입니다.

살안찌는 다이어트 간식을 고를 때는 자연식품 위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작정 칼로리만 낮다고 해서 건강한 음식은 아니며 칼로리 외에도 영양성분표를 꼭 확인하고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