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 원인과 치료 방법(증상에서 완치까지)

비문증은 눈앞에 아지랑이나 날파리 같은것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입니다. 비문증은 꽤 흔한 질환으로 10명중 6명 정도가 경험한다고 합니다.

눈을 감아도 보이고, 시선을 돌려봐도 방향에 따라 위치도 함께 변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비문증 원인

비문증 원인

비문증 원인은 눈의 유리체라는 물질의 변화에 의해 발생합니다. 유리체는 눈안을 채우고 있는 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입니다.

나이가 들면 유리체의 점도가 떨어져 액체처럼 변화는데 유리체를 혼탁하게 만듭니다. 이 때문에, 망막에 상의 일부가 가려지면서 시야에 어떤 물체 형태로 나타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망막질환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은 망막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망막박리로 진행될 경우 떨어진 부분의 시야가 가려져 눈 앞에 점의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비문증 치료 방법

비문증 치료는 노화일 경우는 보통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아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거나 옅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병적인 비문증은 망막질환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망막열공은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고 망막박리로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망막 박리가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

  • 공막돌륭술 – 안구 외부에 실리콘 밴드를 조여 망막이 원래 자리에 유착되도록 하는 수술법
  • 유리체 절제술 – 안구에 작은 구멍을 내서 유리체를 제거
  • 기체망막유착술 – 안구 중앙 부위에 커다란 가스 방울을 주입하여 가스방울이 망막열공을 덮게 만들어 유착을 돕는 수술법


비문증 관리법

비문증 관리법

비문증이 있으면 안구 질환의 위험이 있으므로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은 안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는게 좋습니다. 특히 망막박리일 경우 시력저하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에 좋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면 눈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찜질이나 눈 운동을 주기적으로 해주면 눈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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