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증상 검사 치료 격리기간 예방접종 시기 가격

올해 들어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지난해 대비 33배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라고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적기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일해 증상 검사 치료 격리기간 예방접종 시기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흡’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양상을 보입니다.

백일해는 7~2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고 6~8주 정도에 걸쳐 단계적으로 백일해 증상이 나타납니다.

초기(1~2주)

초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감염시킬 수 있는 전염력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눈물, 결막염, 콧물, 경미한 기침, 미열 등의 다양한 상기도 감염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중기(2~4주)

중기부터는 백일해 증상이 강하게 발생하는데 특히 기침이 멈추지 않고 심해지며 기침 끝에 ‘흡’하는 소리가 납니다. 기침이 너무 심해져 얼굴이 빨개지고 눈이 충혈되며 기침을 하다가 구토가 발생하거나 끈적한 가래가 배출되기도 합니다.

중기증상은 2~4주 혹은 그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비출혈, 경막하 출혈, 하안검 부종, 청색증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회복기(4주~)

회복기에 들면 심하게 나타나던 기침이 줄어들고 구토도 감소하게 되며 적절한 치료가 병행된다면 1~2주내에 증상이 완화되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 검사

백일해 검사


여러검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접촉 병력 청취, 말초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배양검사, PCR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PCR검사는 면봉으로 비인두(목구멍 뒷쪽)에서 분비물을 채취하여 이루어집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 격리기간


백일해는 비말 등의 공기매개 감염 또는 환자나 병원체 보유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직접 접촉을 전파되며 전염력이 매우 높아 가족끼리 감염시키는 경우가 80%이상이라고 합니다.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질환이나 신경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발병 14일이내 항생제를 투여하면 임상경과를 완화 시키거나 감염이 전파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격리기간은 항균제 치료 중인 경우 치료 5~7일 후까지이고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는 기침이 멈출 때까지 최소한 3주정도입니다. 전염기간동안 기침과 재채기로 대량의 백일해균이 배출되어 주위에 감수성 있는 유아들에게 전염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격리가 필요합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예방접종 시기

백일해 예방접종


  1.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
  2. 생후 15~18개월 1회 추가접종
  3. 4~6세 1회 추가접종
  4. 11~12세 1회 접종, 이후 매 10년 마다 백신 추가접종

백일해는 예방접종이 가능한 질병이기 때문에 어린 아기와 생활하는 온 가족이 함께 접종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가 직접 감염되기 보다는 가족들이 감염되어 전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함께 영아와 밀접하게 접촉하기전 Tdap백신 1회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신 3기 여성이라면 Tdap백신 접종을 통해 모체로 부터 항체를 태아에 전달할 수 있으므로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 유무를 알고 싶다면 예방접종 도우미에서 접종내역을 조회하시면 됩니다.


예방접종 가격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기 전 예방 접종료와 접종가능 병원을 미리 검색하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아래 링크에 접속하여 지역을 선택하고 예방접종료를 클릭한후 상세분야 선택하고 선택항목 검색을 클릭합니다.

백일해 주사 가격


가격정보의 세부를 클릭하면 각 병원별 접종비용이 나오는데 40,000~50,000원 정도로 확인됩니다.

이외에 다른 진료비로 검색할 수 있으니 병원 방문 전 진료비용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백일해 증상 검사 치료 격리기간 예방주사 시기 가격을 알아 보았습니다.

백일해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단체생활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증상 발현 시 등원을 자제하고 빠르게 진료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