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 살구 효능 부작용 건살구 칼로리 섭취량

말린 살구는 100세이상 장수노인 마을로 알려진 히말라야 훈자 사람들이 즐겨먹는 간식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노화예방과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을 고농도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외에도 눈, 피부, 기관지, 혈관 등 몸의 전반전인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살구인데요, 오늘은 말린 살구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말린 살구 효능

살구는 베타카로틴,퀘르세틴 등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염증을 줄여주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말린 살구는 베타카로틴이 고농도를 함유되어 있어 폐암. 후두암, 흑색종, 췌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살구에 함유된 칼륨은 혈관벽을 부드럽게 하고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어 의사들도 고혈압, 당뇨환자에게 권장하는 과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말린 살구는 칼륨의 함량이 올라가 더욱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살구의 비타민A는 기도 내벽을 튼튼하게 해주고 베타카로틴은 폐의 전반적인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살구씨의 아미그달린 성분이 기침, 가래, 천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어 예로부터 민간요법 치료제로 이용되어 왔습니다.

살구에는 식이섬유와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장내환경을 개선해 장건강에 도움을 주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생자두는 100g당 30kcal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말린 자두는 100g당 258kcal로 열량이 급등하므로 다이어터나 당뇨환자는 생자두를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살구의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야맹증, 황반변성 등 안구질환을 예방하고 눈 세포와 조직의 손상을 억제해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살구는 비타민A와 비타민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세포를 보호하고 피부노화를 늦춰줍니다.

또한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해 피부주름 개선과 기미를 완화하고 피부에 윤기를 주는 등 전반적인 피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단,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C이 파괴되어 생육에 비해서는 그 효과가 덜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기력이 떨어지기 쉬울 때 말린 살구를 먹어주면 각종 유기산이 피로감을 덜어주고 갈증을 해소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살구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열이 많거나 땀을 자주 흘리는 체질은 조금씩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생 살구는 하루 5~6개, 말린 살구는 2~3개 정도만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섭취시 복통과 설사 등의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살구씨의 아미그달린 성분 또한 과다섭취 시 중독현상을 일으켜 호흡장애, 간손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간, 신장 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기력회복을 위해 또 하나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바로 메밀입니다. 여름철 냉면 많이 드실텐데요, 단지 시원하다는 이유에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