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리포좀 비타민C 효능과 부작용, 권장량,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리포좀이라는 단어가 조금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리포좀이란 세포막 구성성분인 인지질로 비타민의 흡수와 효율을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리포좀 비타민C란?

일반 비타민C는 수용성으로 인지질형태의 세포막을 뚫기도 어렵고 침투했다하더라도 세포에 흡수 되기도 전에 배출되다 보니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리포좀 비타민C는 세포막과 유사한 이중인지질이 비타민C를 감싼 형태로 쉽게 세포막을 침투하여 체내 흡수율을 높이고 소화기관에서 유효성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며 지속시간을 오랫동안 유지하여 생체 이용률을 높여줍니다.


실제 24시간 동안 일반 비타민C와 리포좀 비타민C의 체내 흡수율을 비교해 보았더니 19%와 93%로 엄청난 차이를 보였습니다. 또한 리포좀 비타민C가 혈장 속에서 높은 농도로 오랫동안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 효능
항산화 효과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유해한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합니다.
자유 라디칼은 우리 몸이 음식을 에너지로 전환하거나 흡연과 같은 유해환경 노출로 인해 발생할수 있으며 이는 DNA 손상을 초래하여 암과 같은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이러한 자유 라티칼을 중화시켜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여 각종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실제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된 환자가 비타민C를 섭취하자 약 78%에서 NK세포활성이 최대 10배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혈행 건강

비타민C는 나쁜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관 이완과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전반적인 혈관과 혈압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 제2형 당뇨병 환자가 비타민C를 한 달간 섭취한 결과 동맥 경직성 개선, 혈압 감소에 도움을 주고 공복혈당 및 당화혈색소 감소에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피부미용

비타민C는 콜라겐 합성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콜라겐은 피부, 뼈, 힘줄, 인대, 혈관 등을 구성하는 주요 단백질로 조직의 건강와 재생에 필수요소입니다.
또한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피부세포의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미백, 자외선차단에 도움을 줍니다.
리포좀 비타민C 권장량

일반 비타민C의 하루 성인 권장량은 100~2,000mg이고 흡수력이 좋은 리포좀 비타민C의 경우에는 500mg정도가 적당합니다.
일반 비타민C는 공복 섭취 시 속쓰림을 유발하는 반면 리포좀 비타민C는 구조상 소화기관에서 유발될 수 있는 부작용이 없어 언제든지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리포좀 비타민C 부작용

대사되고 남은 비타민C는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과다섭취시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장애
비타민C 과다 복용 시 위장관에 자극을 주어 속쓰림,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신장결석
비타민C는 대사과정에서 옥실산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는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을 형성할 수 있으므로 신장질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철분과잉
비타민C는 철분흡수를 촉진해 심장, 간, 췌장, 갑상선에 문제를 일으키고 방광염, 혈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며
리포좀 비타민C 제품을 선택할 때는 리포좀 공법 육안검사 자료가 게시되었는지 확인하고 셀렌, 구리,망간 같은 시너지 성분을 함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리포좀 비타민C 효능과 부작용, 권장량,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