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 박리 증상과 원인, 위험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갑자기 나타나는 응급질환으로 대동맥 박리가 발생하면 약 40% 정도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매우 무서운 질환 입니다.
대동맥 박리의 주요원인 중 하나가 고혈압으로 대동맥 박리 환자의 약 70~90%에서 고혈압 증상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럼 대동맥 박리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동맥 박리란?
먼저 대동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대동맥은 우리 몸의 혈액을 심장에서 온몸의 장기로 보내는 통로로 우리 몸에서 가장 굵은 혈관인데요. 이 혈관은 3겹으로 되어 있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내부의 혈관이 터지거나 찢어지면서 벌어진 틈으로 혈액이 흐르는것을 대동맥 박리라고 합니다.
대동맥 박리 원인
1. 고혈압

대동맥 박리 원인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고혈압 입니다. 대동맥 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고혈압으로 혈압이 증가하여 박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2. 흡연

흡연은 동맥경화의 주요 원인입니다. 흡연을 장기간 하게 되면 동맥의 내벽을 파괴하고 혈액의 흐름을 방해 하기 때문입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이 60~70% 더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신부전 등도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며 대동맥 박리 위험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대동맥 박리 증상

대동맥 박리 초기 증상으로 가슴 통증 입니다. 이 통증은 칼로 찌르거나 도려내는 것 같은 느낌으로 평소에 느끼지 못한 극심한 통증이라고 합니다.
대동맥은 상행 대동맥과 하행 대동맥으로 나뉘는데, 상행 대동맥 박리가 발생되면 가슴쪽 통증이 나타나고, 하행 대동맥 박리가 발생되면 어깨쪽 부위에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특히, 상행 대동맥 박리일 경우 경동맥이 차단되어 뇌로 가는 혈류 이상으로 몸 한쪽의 마비가 오거나 감각이 없어질수 있습니다.
대동맥 박리 예방

대동맥 박리 예방방법은 고혈압, 동맥경화의 치료와 예방과 함께 금연을 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대동맥 박리가 발생한 사람의 경우 정기적으로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동맥 박리는 혈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혈압을 높이는 운동이나 활동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을 발생시키는 고염분 음식과 포화지방 음식은 최대한 피하고 저염식과 저콜레스테롤 같은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 좋은 음식과 나쁜음식에 대해서 조금더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아래 링크에서 한번 확인해보세요.
마치며
오늘은 대동맥 박리 초기증상과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동맥 박리는 매우 위험한 질환인 만큼 평소에 고혈압이나 체중 등을 관리하여 예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슴이나 어깨쪽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