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단 효능 부작용 먹는법 가격 사향,침향,약국 공진단 차이

공진단은 과거부터 황제의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귀하게 여겨졌는데요, 원기회복과 기혈순환, 만성피로나 과로 허약증에 효능이 있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공진단의 효능이 뛰어난 만큼 다른 한약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므로 구입하기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한데요, 그럼 공진단 효능 부작용 종류 가격 먹는법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진단 효능

효능이 뛰어난 만큼 약성이 강한 편으로 두통이나 위장장애, 알레르기 증상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나 체내에 열을 많이 가진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적 특성에 따라 약물의 가감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원에서 판매하는 공진단에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가 기본이며, 종류에 따라 다른 약재를 가감하기도 합니다.

이중 가장 중요한 약재는 사향이며 공진단 가격의 80%이상을 차지합니다.

사향은 사향노루에서 체취하는 특수한 약재로 CITES(국제 멸종 위기종 거래제한)에 의해 채취할 수 있는 양이 극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원료자체의 가격이 워낙 고가라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의 가격은 매우 비싼 편에 속합니다.

사향공진단 1환에 5만원~7만원(사향 100mg포함) 정도한다고 합니다.

사향공진단은 매우 비싸고 의약품이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향대신 목향, 침향 등의 약재를 대체해 만든 것입니다.

침향이란 침향나무에 상처가 나거나 세균, 곰팡이 등에 감염되었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분비되는 수지가 딱딱하게 굳어진 덩어리를 말합니다.

사향공진단은 일반의약품으로 한의원과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지만 약국 공진단과 한의원 공진단은 성분이나 함량에 차이가 있습니다.

사향공진단 1환에 3만원~만원 정도한다고 합니다.

1일 1회 복용한다면 아침식사 전 또는 저녁식사 후 2시간이 지나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일 2회 복용한다면 아침식사 전 1환을 먹고 저녁식사 2시간 이후 취침 전 사이에 추가로 1환을 복용하면 됩니다.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에 더 도움이 되며 처음 복용할 경우 2~3회 정도 나누어 드셔보고 점차 증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진단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커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보양효과가 가장 크다고 하며 신경이 예민하고 운동량이 적은 여성,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남성, 선천적으로 허약한 경우, 중장년의 양기부족을 보강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