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부작용 보관법 종류별 고구마 칼로리 당지수 비교

고구마는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노화방지와 대장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 보관법, 종류와 조리방법에 따른 고구마 칼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구마 효능

고구마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과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구마 껍질 속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혈관을 건강하게 하고 노화를 억제시켜주며, 암 발생 예방에도 도움을 주므로 가능한 껍질 째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과 카로티노이드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위암과 폐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고구마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대장암 세포를 70%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한 암예방학회가 출간한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 54가지’에는 하루 고구마 반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3대 면역 식품 중 하나로 베타카로틴과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비타민C는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촉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자색고구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더욱 풍부해 세포손상 방지와 세포생성을 촉진해 탄력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는 칼륨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몸의 부기를 빼주는데 효과적이고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합니다.

또한 골밀도 생성에 도움이 되어 성장기 어린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습니다.

고구마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체중조절에 효과적입니다.

질 좋은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원할하게 하고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고구마을 잘랐을 때 나오는 하얀 진액인 얄라핀이라는 성분은 장안은 깨끗하게 청소하는 효능이 있어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구마에 다량 함유된 식이섬유는 적정량을 섭취하면 장 건강에 유익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오히려 복부팽만감과 가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소량씩 나누어서 먹고 대사기능이 떨어지는 밤에는 당이 축적되어 소화장애가 나타나므르 밤에는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구마에 함유된 옥살산은 체내의 칼슘과 결합하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먹을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주고 기존 신장질환자는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구마를 과다섭취할 경우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다면 찐 고구마로 하루 1개 정도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검은 반점은 검은 무늬병으로 이는 수확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통해 균이 침입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수확초기에는 잘 티가 나지 않고 저장하는 과정에서 발병하는데 검은반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퍼지게 됩니다.

검은 반점에는 이포메아마론이라는 강력한 독소가 들어 있으며 이 독소를 섭취하면 식욕감퇴, 호흡곤란,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하면 폐와 간을 괴사시키기 때문에 폐와 간에 관련된 질환자나 노약가의 경우라면 섭취 전 고구마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는 종류와 조리방법에 따라 칼로리에 차이가 있습니다. 100g당 칼로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당지수(GI)는 생고구마 일때 44, 찐 고구마는 53, 군고구마는 92로 당뇨가 있으시거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이라면 찐 고구마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고구마는 서늘하고 햇빛이 비치지 않으며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오래 보관 해야 할 경우 고구마를 하나씩 신문지로 감싸 보관해야 하며 보관 중에는 정기적으로 고구마의 상태를 점검해야 합니다.

생고구마는 냉장, 냉동보관하거나 세척하여 보관하는 것은 삼가해야 합니다. 오랫동안 보관해야 한다면 찐 후 식혀 냉동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고구마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지만 평소 당뇨나 신장질환, 류머티즘 관절염환자, 폐질환자 등은 과다섭취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