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병원에 내원해 호르몬이나 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도록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장기복용시 부작용이 있으므로 약물 요법을 쓰기 전에 먼저 생활습관을 고쳐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갱년기 극복 생활습관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갱년기 극복 생활습관
건강관리

평소에 건강에 관심을 갖고 갱년기 증상이 있는지 내몸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여 주세요.
자신이나 가족들 중 갱년기에 접어든 사람이 있다면 건강관리에 신경써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편안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적절한 체중

갱년기가 되면 식욕이 증가하고 기초대사량이 현저하게 낮아지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해요. 따라서 50대 이상 여성은 영양권장량인 1800kcal에 맞춘 균형잡힌 식단을 꾸려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녁은 많이 드시지 말고 우유, 치즈, 시금치, 콩 등 고칼슘식품으로 식단을 꾸려주세요. 비타민C,E 등 항산화 식품과 하루 20~30g의 섬유소를 섭취하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면 골다공증과 심장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적절한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하고 한번할 때 20분 이상 1시간 이하의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하며 산책과 수영 같은 몸 전체를 움직이는 활동적인 운동이 좋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30대 중반부터 여성호르몬이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미리 들여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술과 카페인, 탄산음료 등을 자제하고 물을 많이 섭취해 주세요. 또한 갱년기가 되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되므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1.5배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낮시간대에 적절히 햇빛을 보며 운동하고 잠들기 전에는 스마트기기사용을 제한하고 최대한 어두운 환경에서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들의 관심

폐경 후에는 우울증, 피로감, 집중력 감소등의 증상과 함께 과민하게 반응하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솔직한 감정과 우울감을 가족과 주변사람들과 대화하며 풀어주고 건전한 취미생활이나 독서를 즐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문의료진 도움

갱년기 증상이 심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참지 말고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남들도 다 겪는 일인데 나만 유난인가.. 라는 생각은 접어두세요. 갱년기 증상은 개인차가 아주 크고 신체적인 불편함 뿐만 아니라 정신적 상실감을 동반하므로 가볍게 치부해서는 안됩니다.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여담으로 유튜브에서 본것인데요, 갱년기 우울증을 앓고 계신 의사분께서 하셨던 말인데요, “일상의 루틴을 지켜라“입니다.
저도 이말이 굉장히 와닿아서 잊지 않고 기억해 두고 있었는데요, 우울이 짓눌려서 아무것도 하지않고 무력하게 있지 마시고 본인만의 일정한 루틴을 만들어서 그것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